
산 연접지역 직접 방문 산불예방 홍보
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7일,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‘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’을 실시했다.
이번 캠페인은 남상면 인평마을 등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, 남상면장을 비롯한 공무원, 산불감시원, 마을이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. 참여자들은 산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,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경각심 제고에 힘을 모았다.
특히, 산 연접지역의 독립가옥과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.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재 처리 방법과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, 연통 점검과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 속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.
곽칠식 남상면장은 “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주의보까지 자주 발효되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”며 “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”고 말했다.
한편, 앞으로 남상면은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, 마을방송과 현장 안내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, 산 연접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안내도 지속해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.
한태수기자